오는 31일까지 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 이미지. (이미지=농심켈로그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농심켈로그가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ㆍ옥션에서 스마트배송 켈로그 제품을 1개 구입하면, 켈로그가 특별 제작한 시리얼 나눔팩 1개를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 건강한 식사를 챙기는 게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따뜻한 기부에 일반 고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로, 켈로그가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이 기간 켈로그 시리얼을 구매한 고객들은 제품 구매와 동시에 경제적이나 영양적으로 불균형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된다.

켈로그는 이번 세계 식량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을 위해 나눔팩을 특별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별 제작된 나눔팩은 어려운 환경 탓에 불규칙한 식생활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치아씨드, 퀴노아 등 슈퍼푸드가 함유돼 맛과 영양을 강화한 스페셜K 뉴트리핏 2종으로 구성됐다.

세계 기아 근절을 위한 식품 나눔에 동참해 온 켈로그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환경의 이웃 돕기는 물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사회공헌 협약을 통한 양육시설 아동들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시리얼 지원 등 한국에서만 올 들어 총 22만828인분의 제품을 기부해 왔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한 제품은 약 73억원에 달한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일반적인 구매만으로도 자동적으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들을 위한 식품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나눔의 기쁨이 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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