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인하대병원은 어린이재단과 빈곤아동 지원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협약에 의해 오는 4월부터 병원에서 해외빈곤아동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대표이사는 "지난 해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스리랑카 의료봉사를 펼치면서 10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협조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병원장은 "어린이재단 후원자에 대한 권익증대와 후원 캠페인 전개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아동인권옹호 사업도 함께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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