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산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와 U-헬스의료기기 연구개발제조업체인 ㈜메디칼드림(대표 이규대)이 지난 23일 원주본사에서 우크라이나 바이어와 30만 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크라이나 수출상담은 코트라의 적극적인 수출지원정책으로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이뤄졌다. 바이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국산 헬스케어 로봇 안마의자와 스트레칭 안마매트, 요화학 분석기, 안마기 마사지기 등 전 품목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품목과 수량, 납기 등 세부 협의가 진행돼 1차로 약 30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강원도 동해시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에서도 수출상담회가 이뤄졌다.

㈜메디칼드림은 올 초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와 안마기, 마사기 등에 대한 미국 수출계약 후 지난 3월에는 안마의자와 안마매트를 포함한 1차 물량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에 국산 애플 손지압마사지를 수출하는 등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도 수출이 진행되며 글로벌 진출전략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캄보디아업체와는 안마의자와 요화학분석기에 대한 기술이전투자와 수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동남아시아로의 지속적인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메디칼드림은 지난 2006년 헬스케어로봇 연구소를 설립해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다.
현재 23건의 제품발명특허를 포함한 200여 건의 산업재산권 등록과 출원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신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요화학 분석기의 경우 지난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인 해외전시회 참여와 수출상담(81개국, 550개 업체), CE와 CFDA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