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영일 기자 = BC카드㈜는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을 위해 종로구청, (재)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 (재)종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종로구청에서 4자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로 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로 활성화 프로젝트 ▲마로니에공원 야외 공연장 시스템 개선사업 ▲대학로 내 문화행사 및 축제 공동 협력 ▲공연예술단체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BC카드 영업부문장 김진철 전무, 종로구청 김영종 구청장, 예경 김선영 대표, 종로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BC카드 영업부문장 김진철 전무는 “대학로는 문화와 젊음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부족한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로 지역 경쟁력 강화가 협약의 주요 목적”이라며 “고객들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BC카드만의 차별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청 김영종 구청장은 “대학로 발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발전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 서로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어 실행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예경 김선영 대표는 “대학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다”라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종로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대학로가 제2의 에딘버러와 같이 상징적인 장소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업무협약 통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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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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