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을 발표하는 MBC C&I 성보영 부사장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중합작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가 '서울웹페스트 2017'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울웹페스트(Seoul web series festival)는 웹시리즈의 웹 전문 영화제다.

서울웹페스트 2017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30개국 124개 작품이 공식 초청된 가운데, 30개 부분에서 경쟁을 거쳐 지난 18일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시상식이 이뤄졌다.

'서울웹페스트 2017' 대상 수상작 '주워 온 고양이 남자'의 한국 제작사 MBC C&I 성보영 부사장은 “중국 공동 제작사인 유라이크사 윌리엄 씨에게 감사하다. 이 웹드라마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주워 온 고양이 남자'를 제작지휘한 총괄프로듀서 김흥도 부장은 “MBC C&I는 중국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태국 등 해외 합작 웹드라마와 영화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워 온 고양이 남자' 프로듀서 유주현 피디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개월 동안 후반작업을 해주신 MBC C&I의 종편실 스태프들에게 특별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임시완, 채수빈, 엘이 주연을 맡은 '주워온 고양이 남자'는 액션 배우인 미오(채수빈)와 미지의 남자 진모(임시완), 스타 호연(엘)의 로멘스 액션 환타지 웹드라마다.

한편 '주워온 고양이 남자'는 로마웹페스트에도 초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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