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건강보험 관련 대회원 서비스를 위해 지난 21일 '보험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보험 전용 홈피는 건강보험 제도 및 법령과 노인요양, 산재, 자동차 보험 등 보험업무 현안에 대한 각종 자료를 공유해 논의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요청사항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오픈했다.

홈피 개설에 앞서 의협은 지난 4월 30일 보험전용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회원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홈피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다.

홈페이지 안에는 관련법령, 수가계약, 급여기준, 의료급여, 적정성평가, 보험약제, 현지조사, 자율지도, 신의료기술, 상대가치, 명세서서식, 청구프로그램, 보험통계 분야의 전문게시판이 생성돼 있다.

각 게시판에 의협 및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작성한 각종 문서들이 게재돼 있다.

노인요양, 산재, 자동차 보험도 별도 게시판으로 구성해 관련 자료를 함께 모아 뒀다.

회원이 갖고 있는 자료 중 다른 회원들과 공유하길 원하거나 논의의 필요성이 있는 자료를 보험플라자나 관련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며, 건의 및 질의사항Q&A와 건의란을 이용하면 된다.

의협 보험국 전 직원이 매일 모니터링해 회원들의 질문이나 요청사항을 성실히 처리할 계획이다.

보험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ID나 PW 없이 의협 메인 홈페이지www.kma.org에 접속해 첫 화면에 보이는 '보험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다양한 건강보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이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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