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고양이 봉사활동 현장

[뉴스인] 김영일 기자  =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예매율 1위를 지켜온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유기묘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유기묘 후원 캠페인 “#겨양아사랑해”를 진행 중인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나비야사랑해” 유기묘보호소를 방문하여 특별한 사랑을 전달했다.

'옥탑방고양이'팀은 이미 두 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날은 출연배우 심진혁-박정윤-강성락-정수라를 비롯한 직원, 스태프 총 7명이 참여하여 시설 청소 및 사료를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배우 심진혁은 “평소 동물들을 좋아했지만 이렇게 봉사활동을 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개인적으로 또 방문해서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추럴발란스코리아에서 ‘울트라프리미엄W.B.H 닭&연어 Cat포뮬라’ 사료300kg을 후원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 봉사활동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는 사람과 길고양이들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어려움에 처한 길고양이들의 구조, 치료, 임시보호, 입양 그리고 중성화 수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유기묘 후원 캠페인 “#겨양아사랑해”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도달 수에 따라 후원사료의 양이 결정되는 캠페인으로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해시태그 3000개 달성 시 봉사활동과 함께 사료 500kg를 후원할 예정이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201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행렬에 이어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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