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문가 과정 제14기 수료식에서 기획전문가인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맨 왼쪽)가 수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기획전문가 허영훈의 '기획전문가 과정' 제14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브라움홀에서 열렸다. 4일 고급반 과정에서는 호텔리어, 예술가, 공연기획사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출석과 실습, 과제제출 등 조건을 갖춘 3명이 최종 수료했다.

기획전문가 과정은 기획전문회사인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주최하고 현악기 전문회사인 브라움이 후원해 지난 2015년 1월 처음 문을 열었다.

그동안 '찾아가는 기획전문가 과정'과 병행하며 정부기관과 기업, 대학 등의 초청으로 부산, 울산, 전주, 대구, 경주 등에서 2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기획전문가 과정은 기초반, 고급반, 전문가반, 강사반, 주말반 등으로 운영된다. 기획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시작으로 기획의 본질과 기능, 문서의 분석과 해체, 기획안과 보도자료 및 계약서 작성, 사례분석과 문제해결, 기획의 습관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4일 과정에서 12주 과정에 이르는 단계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주부, 직장인, 창업예정자에서부터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 대학교수, 기업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연령, 학력, 직업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4일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는 "기획의 최상위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어떤 분야에도 기획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자기혁신과 성장에 관한 기획을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진학, 취업, 창업, 기업혁신 등 그 어떤 분야의 기획도 두렵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조아라 씨(호텔마케팅팀 과장)는 "늘 안다고 생각했던 기획을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과정에서 배운 기획에 대한 지식과 분석 틀 등을 회사의 홍보, 마케팅기획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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