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개원 9주년을 맞아 오는 3월13일까지 지역 주민과 환자들은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21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유익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3번의 공개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좌 주제는 최근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하지정맥류, 성인여성의 40%가 경험하는 요실금, 한국인의 대표질환인 당뇨병에 관한 내용이며 강좌에 참석하려면 해당 강좌일 오후 4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로 오면 된다.

지난 20일에는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가 '울퉁불퉁 다리혈관 치료'에 대해 강좌를 개최했다.

하지정맥은 최근 수술법이 많이 발달하고 회복과정이 짧아지면서 수술이 급증한 사례 중 하나로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하지정맥의 진단과 치료과정 및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오는 27일에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해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가, 3월13일은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비뇨기과 이석영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중구 일산병원 교육연구부장은 "이번 개원기념 건강강좌는 한국인의 성인병중 가장 흔한 질병인 당뇨병, 중년 여성의 질환으로 대표되는 하지정맥, 요실금 등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과 환자들이 의학상식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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