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앙코르해운대 코너스위트 객실 모습 (사진=㈜스타일로프트글로벌)

[뉴스인] 허영훈 기자  = 호텔전문컨설팅기업 (주)스타일로프트글로벌이 오는 14일 부산시 해운대에 라마다앙코르해운대 호텔을 오픈한다. 지난해 11월 에이퍼스트호텔명동 오픈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라마다앙코르해운대는 스타일로프트가 초기부터 참여해 사업성 분석부터 브랜드 도입과 오픈까지 모든 과정을 맡은 전략프로젝트다.

라마다앙코르해운대는 지상 28층,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객실은 총402개다.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다양한 고객편의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3층은 프론트데스크와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객실은 5층부터 27층까지며, 28층에는 루프탑 가든이 있다. 이 밖에도 체력단련실, 코인세탁실 및 소규모 미팅룸이 있으며, 지상 1층부터 지하3층까지 15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지난 10년간 호텔분야 컨설팅기업으로 성장해 온 스타일로프트는 그동안 국내외 주요호텔에 대한 경영환경분석, 시장조사, 벤치마킹, 수익성 분석, 글로벌 브랜드 도입, 운영인프라 및 시스템구축, 경영혁신교육 등 전문분야에서 수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에이퍼스트호텔명동을 열며 호텔전문운영사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경영철학으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3S, 즉 안전(Safety), 보안(Security), 청결(Sanitary)에 집중해 온 스타일로프트는 안전과 보안에 필요한 시스템과 설비를 갖추고 객실과 부대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역량을 모아왔다.

에이퍼스트호텔명동의 경우 라마다앙코르해운대와 같이 특급호텔 근무경력을 갖춘 직원을 채용해 특급 호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스타일로프트는 오는 2019년 부산역에 마련될 라마다앙코르부산역 운영사로도 선정됐다.

스타일로프트 이훈 대표이사는 "앞으로 5년 내 10개 호텔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명품브랜드 호텔을 만드는 호텔운영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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