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앙코르해운대가 객실 전등을 이용해 건물외부로 하트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스타일로프트글로벌)

[뉴스인] 허영훈 기자  = 다음달 14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문을 여는 '라마다앙코르해운대'가 객실 전등을 활용한 '도트'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흘마다 바뀌는 이 도트는 'HI! 부산', 'C.U. 0714' 등 문자를 표시하거나 하트, 클로버 등의 모양으로 변신하며 부산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이 도안을 만들고 각 객실 내 전등을 시간에 맞추어 점등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총괄기획을 맡은 라마다앙코르해운대 주진혁 팀장은 "새 식구가 될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이번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한마음이 되었다"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가족을 대한다는 생각으로 기본에 맞추어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라마다앙코르해운대는 지상 28층,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됐다.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8층에는 루프탑 가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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