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畵畵-반려·교감' 전시회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 미술관에서 기획전시 중인 '화화(畵畵)-반려·교감'이 직장인 유기동물 봉사단체 ‘가까이’와 평소 유기묘 봉사에 참여하는 노석미 작가에게 반려견과 반려묘 사료를 기부해 반려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통해 치유하고 교감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세종미술관의 기획전시 '반려교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반려교감'은 반려동물 식품 전문 브랜드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평소 유기묘 보호에 힘쓰는 노석미 작가와 유기동물 봉사단체 ‘가까이’에 총 300kg 상당의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했다.

'畵畵-반려·교감' 전시 노석미 작가

'반려교감'에 ‘여자와 고양이’ 시리즈로 참여한 노석미 작가는 여섯 마리의 반려묘를 기르며 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평소 유기묘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유기묘 보호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직장인 유기동물 봉사단체 ‘가까이’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모인 직장인 단체로, 유기동물의 각종 지원과 봉사 활동, 입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기부에 함께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진행한 '반려교감' 전시기획자는 "반려교감에서 전하고자 한 이 시대 반려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세종미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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