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인체유래생명자원은행은 수술이나 검사 중 얻어진 인체유래검체(세포조직혈액체액 등)와 환자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연구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해 1월 설립, 2월에 복지부로부터 유전자은행으로 허가를 받았다.
또 자궁난소종양, 간종양, 위장관종양 등 지난해 환자 668명, 5437vial(검체개수)의 조직과 혈액을 보유했다.
권건영 은행장(동산병원 병리과 교수)은 "현대장비를 갖추고 최적상태의 검체 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은 인간게놈프로젝트 완성 이후 유전자의 기능과 질병과의 원인과 결과를 밝혀내 맞춤형 의료 등 보건산업분야에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