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티웨이항공이 세 가지의 새로운 기내식을 출시한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부터 세 가지의 새로운 기내식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 중 하나는 '한입 쏘옥 분식세트'로 대표적 간식 메뉴인 떡볶이와 김말이, 어묵으로 구성됐다.

'한입 쏘옥 분식세트'는 기존에 기내에서 판매하는 식•음료처럼 사전 주문 없이 탑승 후 객실승무원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단, 2시간 이상 비행시간의 국제선 항공편에서 제공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요즘,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비행기 안에서 분식 세트를 먹는 이색적인 추억을 쌓으며 여행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주문 형태로 제공되는 기내식도 추가된다. 자장소스를 더한 계란볶음밥과 칠리새우를 곁들인 '니하오! 차이나', 아라비아따 소스 리조또와 펜네 파스타가 함께 제공되는 '띠아모! 이탈리아' 등 총 2개의 새 메뉴가 출시된다.

이 메뉴들은 자장덮밥과 칠리새우, 리조또와 파스타가 각각 하나의 용기에 따로 담겨 있어 일행이 같이 나누어 먹기에도 편리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메뉴가 아니라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사전 주문 기내식은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메뉴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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