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고진영씨,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씨 등이 함께 협연을 펼친 이번 음악회에서는 드라마 OST(Original Sound Track)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날 울게 하소서' 등을 들려줬다.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로비에서 개최됐으며, 음악회 중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앞둔 김주형(19개월) 환아와 그 가족에게 공연 후원금 일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은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할 아주 특별한 음악회인 만큼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었다"며 "그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