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카데미라운지)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프리미엄독서실 프랜차이즈 업체인 아카데미라운지(주)(공동대표 김영섭, 박상규)가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간) 하와이주 임팩대학교 회의실에서 교육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팩대학(이사장 조관제 박사)의 연구처장(director of study) 개리 요크(Gary York) 박사와 대학 관계자, 텔레프레즌스 교육전문기업 가리온컨설팅 전용모 대표가 참석했다.

아카데미라운지와 임팩대학, 가리온컨설팅은 앞으로 공동으로 글로벌캠퍼스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캠퍼스 사업을 통해 미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격화상시스템으로 미국 교육기관과 한국의 글로벌캠퍼스에서 양방향 화상시스템 수업을 진행해 하와이주 고등졸업인정 졸업장(Diploma), 미국 명문대 편입학 대비 과정, 원격학위인정 과정과 국제 교류프로그램 등을 취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화상서버와 웰캠 연결방식으로 원격교육을 진행해 저화질, 저음질, 영상과 음성지연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가리온컨설팅은 세계적인 화상교육기업인 미국의 시스코 텔레프래즌스 화상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스코의 화상플랫폼 시스템은 하이퍼리얼리티(Hyperreality)를 제공, 수업 몰입도, 즉각적인 피드백, 실시간 HD레코딩, 다양한 학습보조기구(전자칠판,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사용해 효과적인 교육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라운지 김영섭 대표는 “텔레프레즌스 플랫폼 기반의 아카데미라운지 글로벌 캠퍼스를 한국 젊은이들은 물론 UNDP(유엔개발계획)사업으로 오픈캠퍼스 협약을 체결한 캄보디아에 제공해 선진문화, 교육, 기술 등을 습득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진로와 진학의 지역적 제한을 없애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3자 공동협약을 통해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팩대학은 미연방 교육국 정식등록학교로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에 해외우수교육기관으로 등록돼 있으며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위탁 운영학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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