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분당 암웨이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창의놀이터' (사진=한국암웨이)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다가오는 어린이날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축제가 열린다.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는 오는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구의문에서 하자센터와 공동으로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한국암웨이가 하자센터, 연세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사업인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 6년째다.

계절마다 개성있는 도시형 팝업놀이터(Pop-up Playground)를 선보이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공감과 협업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놀이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놀이터의 한정된 장소와 제약을 벗어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창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놀이터가 미끄덩’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정해진 규칙이나 틀 없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소품을 활용해 처음 보는 참가자들이 서로 어울려 놀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개념의 13개 작은 놀이터를 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바퀴나 카트를 타고 동그란 소품들을 굴려보는 ‘떼굴떼굴 놀이터’, 나무, 밧줄, 페트병, 비닐봉지, 종이상자 등 일상의 소품을 가지고 마음대로 놀아보는 ‘놀고가게’, 나무를 이용한 밧줄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아보는 ‘춤추는 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법과 상상력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방향의 놀이 문화를 제안하고자 창의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며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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