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경기 안양 샘병원이 주한 라오스 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정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샘병원 제공> 박생규기자 skpq@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 샘병원은 18일 주한 라오스 대사관과 진료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샘안양병원 코람데오홀에서 샘병원 황영희 명예원장 및 박상은 의료원장과 라오스 대사관 케올라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샘병원은 라오스로 이민을 떠나는 이민자들과 유학생 및 장기 출장자들을 위한 검진센터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한국에 거주하는 라오스의 유학생 및 여행자 및 사업가들이 부상을 입었을 경우 샘병원이 지정병원으로 역할을 하게됐다.

주한 라오스 대사관 케올라 대사는 "샘병원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신뢰를 받고있는 의료기관"이라며 "협약식을 통해 한국과 라오스 두 국가 간의 관계가 더욱 더 긴밀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샘병원 이대희 대표이사는 "주한 라오스 대사관과 샘병원이 하나가 되어 양국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가 되는 길을 열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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