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격평생교육원 박민욱 이사(왼쪽부터), 글램스톤 이수빈 대표, 스펙비나 구본수 회장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글램스톤(대표 이수빈)은 베트남 중소기업 진출을 위한 컨설팅 일환으로 진흥원격평생교육원(원장 송숙영)과 현지 SPEC VINA(스펙비나, 회장 구본수)와 함께 ICT기반의 글로벌 한국어 교육플랫폼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은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평생교육원이다.

글램스톤은 스펙비나와 함께 ▲베트남 현지 한국기업의 구직자를 위한 직무한국어 교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의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기관 대상 B2B콘텐츠 제공 ▲현지 한국기업의 우수인력 위탁교육 사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글램스톤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SPEC VINA(스펙비나)는 베트남에서 20년 이상 현지 진출 컨설팅을 제공해 온 업체로, 법인설립과 공단 분양, IOS 9001 인증지원, 양국기업 간 투자와 M&A(인수합병) 등을 전문으로 한다.

구본수 회장은 “한국에서 한국어교원자격증 원격평생연구원 1위 업체인 진흥원격평생교육원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빈 대표는 “사이버대학의 정부 인가시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의 e-LMS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도입해 베트남 근로자의 한국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에는 40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했으며, 지난 3-4년간 삼성전자의 하노이-박닌 스마트폰 제조공장과 하이퐁의 LG전자 스마트폰 제조공장이 진출한 상태다.

올 연말까지 추가로 1000여개의 1, 2, 3차 협력업체가 베트남에 진출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한국어 가능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글램스톤은 ‘2016 대한민국산업상’ 광고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에 진출 예정인 중견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컨설팅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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