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왼쪽)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뉴스인] 김동석 기자 = GS리테일은 지난 11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래에셋과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결성된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펀드 조성과 운용을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이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투자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하여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GS리테일과 미래에셋 간의 단순한 펀드 결성을 넘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조합 1호 결성을 완료하고 유망 신성장기업 투자를 검토 중이다.

중점 투자분야로는 O2O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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