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5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뉴스인] 박소혜 기자 =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4월 한 달간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누는 '1%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1% 사랑나눔 봉사'는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 7년째다. 해마다 선정하는 대표 의약품의 연간 매출액의 1%를 적립해 전 직원이 각지 소외계층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현장 봉사를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와 봉사활동 장소는 개인이나 부서 단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중앙연구소, 전국 영업소와 생산 현장 직원까지 670여 명 임직원이 모두 참여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에는 이성우 대표이사와 마케팅부 직원들이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배식과 설거지, 청소를 함께 하며 봉사를 실천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 위탁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하루 600명의 노인들이 식사할 수 있는 경로식당과 머리방, 북카페, 서예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진통소염제 '크리콕스 캡슐'과 B형간염치료제 '바카비 정' 기금을 모았고, 올해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대사 개선제 '뉴티린 연질캡슐'로 모금을 펼치고 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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