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전했다. (사진=나사렛국제병원)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지난해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는 시설장비인력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중증환자 최종치료 제공률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나사렛국제병원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격리 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은 물론 신속한 응급대처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실 운영·관리 체계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며 "응급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5개 진료과, 4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종합병원으로,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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