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이 심평원이 실시한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전했다. (사진=서울강동성심병원)

[뉴스인] 박상아 기자 =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개 의료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총 19개 지표를 평가했다.

강동성심병원은 평가 결과 전부문 100점으로 전체평균 95.7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 위암 진료와 효율성 측면에서 최우수 병원임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신근만 병원장은 "강동성심병원은 위암 부분 이외에도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등 심평원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얻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와 병원 혁신 활동을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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