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가 올해도 맥주 모델로 하정우를 발탁했다고 3일 전했다.(사진=맥스)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맥스와 하정우의 인연이 올해도 이어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크림生 올몰트맥주 맥스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011년 맥스 모델이 된 이후 올해 7년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모델 교체가 비교적 빈번한 주류업계에서는 이례적이다. 하정우는 역대 주류 최장수 모델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활동해 온 하정우가 맥스의 깊은 풍미와 맛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원조 먹방남의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지난 시즌에는 아이돌 경리와 함께 재치 넘치는 수염 광고로 눈길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하정우만의 매력으로 맥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스 크림맥주의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화 같은 광고로 찾아 올 예정이다. 지난해 호흡을 맞춘 경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정우와 광고계 샛별 경리의 만남이 맥스 브랜드 홍보에 또 다른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크림맥주 맥스의 특별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스는 지난 2002년 선보인 국내 최초 올몰트맥주 '하이트 프라임'을 지난 2006년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10년만에 4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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