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가 최근 채소류 가격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에 대해 23일 해명에 나섰다. (사진=aT)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최근 채소류 가격상승에 대한 언론 보도에 소비자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3일 적극 설명했다.

무·당근·양배추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은 평년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전월 동일대비 무는 7.7%(2108원), 당근은 14.1%(4259원) 하락하는 등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동절기를 지나 기온 상승으로 생육여건이 호전되면서 출하량 증가로 가격은 점차 하향 내림세 추세라는 설명이다.

또한 aT에 따르면 청양고추, 취청오이, 애호박 등 일부 품목은 평년보다 가격이 비슷하거나 낮게 형성되고 있다.

aT관계자는 "농산물의 경우 품목별 작황에 따라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이 있는데,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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