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이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팔달면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 예스센터에서 특강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소년보호협회 예스센터(센터장 이정진)는 인성교육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와 용접, 골프매니저먼트 등을 배우는 곳이다. 소년원 분류심사원 출원으로 청년들이 법무부 지원을 받아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총책을 맡은 적이 있고 소년원 출신이기도 한 이기동 소장은 "젊은 청년들이 사회경험이 부족해 불법도박사이트나 대포통장, 대포폰 등 범죄에 연루돼 전과자가 되는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면서 "불법행위 경험을 세상에 어지러운 도구가 아니라 이로운 도구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재기해 나라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다른 전국의 소년원생에게도 힘과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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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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