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미컬렉션)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패션브랜드 트레졀컬렉션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SETEC(세텍)에서 열린 메가쇼에 참가해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악어와 파이톤 등 특수피혁 가방과 소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주)다미컬렉션과 (주)트레졀컬렉션의 대표로 두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차승희 대표는 동물보호법으로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동물의 가죽을 자연과 함께 하는 콘셉트로 풀어내 관심을 모았다.

차승희 대표는 일본 수출업체인 (주)트레졀컬렉션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가방과 실용성 있는 아이디어 소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차 대표는 "악어나 파이톤의 단점인 고가의 가격대를 낮추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며 "하반기에는 신상품을 패션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메가쇼는 판매가 아니라 신상품을 전시하는 자리였음에도 현장판매와 주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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