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박상아 기자 = 18일 오전 1시 36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큰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된 가운데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이날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경기도 화성, 파주 등 14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청 헬기 13대, 임차 헬기 13대 등 26대의 헬기와 지상진화인력이 투입돼 진화됐다.
이들 산불은 대부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과 인접한 논밭에서의 소각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되는 위법 행위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수로 인한 산불 발생은 3년 이사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울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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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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