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이크네이처 한상선 대표이사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내 기업이 천연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함유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Ceriporialacerata)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퇴행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으로 버섯에서 추출한다.

뉴메이크네이처(대표 한상선)는 버섯에서 신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품질검사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뉴메이크네이처 관계자는 "기술진이 개발해 추출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베타글루칸을 포함한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혈당 조절, 감염 예방, 미백, 주름, 황상화, 탈모 등의 효과가 보고된 강력한 천연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물질과 원석이 들어 있는 버블팩(BUBBLE PACK)을 상품으로 내놓았다고 전했다.

뉴메이크네이처에 따르면 버블팩은 사내 임상실험을 통해 아토피와 여드름, 피부질환, 탈모 등의 효능을 검증했다.

뉴메이크네이처 관계자는 "당뇨병 예방과 치료 용도의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천연물 신약 등으로도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주목을 받고 있어 관련 제품과 배양원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