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포항장성 DT점 매장 외관 (사진=스타벅스)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전국 100번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포항장성DT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는 차에 탄 채로 쇼핑할 수 있는 상점을 뜻한다.

이를 기념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성진 포항복지사업 담당,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권순관 관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포항장성DT점 앞에서 식수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드라이브 스루 100호점 기념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특별 제작해 5000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증정하고, 기금 전액에 회사 매칭금을 더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포항장성DT점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포항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한 분의 고객, 한 잔의 음료마다 정성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으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4년 6개월 전인 지난 2012년 9월 경주에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개점으로 현재 운영 중인 1009개 매장 중 약 10%인 100개의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에게 보다 손쉬운 커피 음료와 푸드 경험이라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창출해 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42인치 대형 스마트 패널을 통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 시스템을 드라이브 스루 전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화상주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바리스타들과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편안한 대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