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램스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글램스톤(대표 이수빈)은 지난 9일 K-BIZ(케이비즈) 베트남 민간대사 구본수 회장을 초청해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글램스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베트남 현지 컨설팅 기업 SPEC-VINA(스펙비나)의 구본수 회장은 K-BIZ 베트남 민간대사이자 KOTRA 베트남 전문위원으로, 하노이 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경제전망과 한국기업 진출 현주소, 진출 시 극복과제 등 베트남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종별 자문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트남은 풍부한 노동 인력과 견고한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AEC(아세안경제공동체) 가입에 따라 IMF와 세계은행도 베트남을 유망하게 내다보고 있다.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의 상생협력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인 글램스톤 이수빈 대표는 “우리나라 중견중소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른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특화된 마케팅과 유통채널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펙비나 구본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글램스톤과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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