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안마소파의자(왼쪽)와 스트레칭 안마매트. (사진=메디칼드림)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와 U-헬스의료기기 연구개발 제조업체인 ㈜메디칼드림(대표 이규대)이 올해 첫 미국수출계약에 따라 안마의자, 3D 안마기, 3D 등마사지기 등의 수출선적을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안마의자, 스트레칭 안마매트, 요화학분석기, 안마기, 그리고 신제품인 3D 스트레칭 종아리 발마사지기 등 헬스케어 제품으로 미국, 중동지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서 수출계약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칼드림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서 인도네시아 업체와 요화학 분석기, 애플 손지압 마사지기, 뱃살강타 복부운동기, 안마매트, 마사지기 등에 대한 홈쇼핑채널 런칭 수출계약과 현지 인증 자료제공을 협의 중"이라며 "미주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베트남 업체와는 핸디마사지기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힘써온 ㈜메디칼드림은 올해 미국시장 수출과는 별도로 칠레, 페루, 러시아, 터키 등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로 시장 다각화에 나선다.

수출품목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신 스트레칭 안마매트, 유무선 핸드마사지기, 유무선 안마기, 종아리와 발 스트레칭 마사지기, 요화학 분석기, 생기름 채유기 등 신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칼드림은 중소기업으로는 지난 2006년 기업연구소를 설립해 헬스케어 로봇안마의자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다. 현재 38건의 제품발명 특허를 포함한 200여 건의 산업재산권을 등록 출원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메디칼드림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신제품인 에어스트레칭 안마매트는 에어 안마매트에 스트레칭 기능을 강화해 목부터 종아리까지 신체 모든 부위를 늘려주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공영홈쇼핑에서 6회 연속 매진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3D 안마소파의자도 엔에스홈쇼핑에서 오는 26일 판매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칼드림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45세 이상 중장년층 12명을 포함한 15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15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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