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피플)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극심한 생존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지원을 펼치는 데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2월 설립된 굿피플은 해외사업과 함께 국내사업으로 의료지원, 아동지원, 위기가정지원, 통합지원, 사랑의 의료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아동지원은 가정해체나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아동을 비롯해 의료혜택과 정서적 안정이 절실한 아동을 위해 이뤄진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운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비를 보조하고 분유, 기저귀, 외래 치료비, 입원과 수술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아이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에서는 결손가정세대나 부모의 장애와 질병으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운 곳의 아이들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의료사각지대 주민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노약자, 외국인근로자, 장애인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이동진료차량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굿피플 관계자는 "신체 정신적 장애가 있는 노인들은 동작실버센터에서 보호해 운영하고 있다"며 "고통 속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웃을 수 있을 때까지 희망을 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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