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는 의료관광 직업훈련의 하나로 중국어 의료관광 통역 실무교육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실업자 국비지원 교육훈련인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의 하나로 이뤄진다.

30명을 정원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국제의료관광 실무교육과 중국어 기초 예비수업이 함께 이어진다. 백병원 국제화상 현장실습과 중국 상하이 크루즈 의료관광설명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현장참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조재훈 대표는 "한류로 중국인 등 해외 의료관광객이 증가하면 의료관광인력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관련 취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국어 의료관광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각국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 콘퍼런스 등을 진행하며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중국 대표 성형포털사이트 ‘미도8682’ 대표단도 부산진구청을 방문해 의료관광 인프라 확인을 확인하고 SMS 의료관광협의회를 포함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