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의 기대주 신수지 선수가 자생한방병원으로 부터 공식 후원 및 주치의 활동을 약속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척추전문병원 자생한방병원이 한국 리듬체조의 유망주 신수지 선수(19)와 공식 후원 및 주치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신 선수와 자생한방병원 강남 본원에서 4년 간 후원 및 공식 주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 신 선수가 세계무대에 당당히 자리매김 하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 선수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서 16년 만에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예선 종합 12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한국 리듬 체조계의 희망으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자생한방병원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겨냥해 신 선수만을 위한 전담 주치의 프로그램인 '의료전담팀'을 발족했다.

따라서 의료 전담팀은 양한방 협진을 통해 앞으로 4년 간 체계적이면서도 과학적인 건강관리와 함께 집중적인 훈련이 어우러져 신 선수가 2009년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 "남다른 성실함과 근성을 보이고 있는 신 선수에게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후원이 뒷받침 된다면 향후 국제대회는 물론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신 선수는 고난도의 기술과 장점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3월 대표 선발전과 4월 포르투갈 포르티마오에서 있을 FIG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