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한식당 소스, 집에서 즐긴다"

대상(주) 청정원과 SK네트웍스(주) 워커힐이 '장향소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상)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대상(주) 청정원과 SK네트웍스(주) 워커힐이 '장향소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에서 대상(주) 식품사업부문 최정호 연구기술본부장, 사상길 마케팅본부장, SK네트웍스(주) 워커힐 도중섭 호텔부문장, 박영진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향소스'는 우리 전통 된장을 이용해 개발된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의 대표메뉴 장향갈비의 숙성된장양념으로, 지난 2013년 12월 특급호텔 최초로 독자적인 소스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은 명월관 '장향소스'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품화한 프리미엄 양념장이다.

청정원에 따르면 장 발효 기술로 생된장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기존 양념장보다 짜거나 달지 않아 맛이 섬세하고 된장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주) 청정원은 앞으로 워커힐호텔과 신제품 관련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주) 최정호 연구기술본부장은 "신제품은 워커힐호텔 고유의 특허 기술과 청정원의 30년 정통 장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프리미엄 고기양념"이라며 "워커힐호텔 명월관에서 만나볼 수 있던 장향갈비 특제 소스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주) 사상길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984년부터 정통 한식 고기요리의 맛을 지켜온 청정원과 워커힐호텔 명월관의 첫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라며 "워커힐호텔과 신제품 관련 다양한 협업은 물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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