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맥도날드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3년 연속 이 부문 대상을 받은 맥도날드는 '한국 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후원사로 장기 입원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해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을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적립해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사내 자선 모금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한국 RMHC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 매장에 한국 RMHC 후원을 위한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급여 일부를 공제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올 하반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열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1988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연 뒤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RMHC 후원', '행복의 버거 캠페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등 지역사회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서는 매주 800개, 연간 4만 개 행복의 버거를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프로축구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11년째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30만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축구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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