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음료 '맑은티엔'이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사진=동서식품)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식품기업 ㈜동서식품은 차 음료 '맑은티엔'이 독일 '2017 iF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캔 커피 '맥스웰하우스'로 같은 부문 본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5000여 개 응모작이 출품됐다.

일상에서 여유와 건강을 제공하는 차 음료 맑은티엔은 '싱그럽게 빛나는 자연의 청량함', '곡물차와 함께하는 맑은 하루'라는 중의적 의미를 제품이름에 담고 있다고 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맑은티엔을 즐기기 좋은 날씨와 상황을 부드러운 일러스트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소녀가 보리, 둥굴레, 현미, 루이보스, 옥수수 등 맑은티엔의 원재료들과 어우러져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맑은티엔이 표방하는 감성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나타냈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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