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이화의료원은 여성암 전문병원 개원을 앞두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도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여성암 전문병원의 정식 진료 개시를 앞두고 비전 공유와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도출하는 한편, 여성암 전문병원 구성원들의 고객 중심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의 격려사와 '여성암전문병원의 비전과 전략', '고객 중심의 병원 만들기' 특강에 이어 '여성암 전문병원의 발전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여성암 전문병원의 성공은 이화의료원 전체의 발전 동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병원 시스템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병원 체질을 바꿔 '명품 여성암 전문 병원'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3월 2일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하며, 3월 9일에는 여성 건강증진센터와 여성암 연구소도 개설해 여성암 검진과 연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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