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피플)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추운 겨울 더욱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1999년 2월 설립된 굿피플은 가난과 질병, 재난 등 생존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구촌 이웃의 현실을 알리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일을 펼치고 있다.

16일 굿피플 강대성 이사는 "국내에서는 특히 가정해체나 방임, 학대와 빈곤, 유기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아동들을 비롯해 의료혜택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운영비를 보조하고 분유와 기저귀, 수술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저소득 밀집지역에 사는 결손가정세대나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돕고 있다고 밝혔다.

강대성 이사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두가 웃을 때까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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