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옥동자 아이스바가 독일 IF디자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롯데제과는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빙과 제품인 '옥동자 아이스바'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수상에 대해 "제품의 주원료 3가지를 시각적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아이스크림·초콜릿·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옥동자와 같은 바(bar) 형태 아이스크림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언급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2014년 껌 포장 디자인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시 독창적인 껌 포장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는 '롯데샌드'의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높게 평가 받으면서 iF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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