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경남 양산의 우수 상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진=공영홈쇼핑)

[뉴스인] 박상아 기자 = 공영홈쇼핑이 경남 양산시의 우수 상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양산시(시장 나동연)와 경남 양산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산시 우수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양산시는 TV홈쇼핑 판매를 희망하는 우수 기업의 상품을 찾아 추천하고 공영홈쇼핑은 이들 상품이 TV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자(MD), 품질보증(QA) 등 분야별 담당자가 컨설팅을 펼칠 예정이다.

양산시 특산품으로는 동면 버섯, 물금 감자, 원동 딸기, 원동 매실 등이 있다.

동면·물금·원동은 양산시 지역명으로, 동면 버섯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새송이·느타리·팽이·영지 버섯 등이 있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이 판로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공영홈쇼핑은 지역 우수 상품과 소비자 사이를 잇는 튼튼한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5년 7월 개국한 뒤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경주시, 하동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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