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어린이 목도리와 과자 전달

롯데는 구세군이 진행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전했다.(사진=롯데)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롯데는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전했다.

롯데에 따르면 기부금과 함께 어린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과자세트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올 겨울 시작한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아동 모두 마음 온도가 37도가 됐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1만 원 이상의 후원자들에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빨간 목도리를 선물할 수 있는 뜨개질 키트를 제공하고, 후원금은 조손가정과 저소득층 어린이 등의 난방비와 난방물품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지난해 하반기 롯데 신입사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서울후생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자산개발,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후생원 아이들을 돌보고 떡국과 간식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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