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상인 경제에도 도움될 것"

aT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원생 등이 함께 지내는 '해뜨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aT)

[뉴스인] 박상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본사와 전국 11개 지역본부에서 5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전통시장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T는 일회성 후원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지역복지시설과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나주로 본사가 이전한 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aT 여인홍 사장 등은 지난 23일 나주 지역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해뜨는 어린이집'은 장애가 있는 원생 등이 함께 지내는 보육시설이다.

여인홍 사장은 "홀로 지내는 분들께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오히려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며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설날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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