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상아 기자 = 롯데네슬레코리아㈜(대표이사 이상률) 반려동물사업 부문 네슬레 퓨리나와 홈플러스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 '달봉이네'에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1.7톤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슬레 퓨리나와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유기반려동물을 위해 '100g의 사랑 나눔 캠페인(A Bowl of Love)'을 진행한 바 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퓨리나 원(반려견, 반려묘), 알포, 프리스키(건사료)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개당 100g의 네슬레 퓨리나 사료를 적립해 기부한 것이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의 참여로 1.7톤의 퓨리나 사료가 모여 유기반려동물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로 모은 사료를 기부해 더욱 보람을 느낀다. 매년 사료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주는 고객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이 반려동물 사료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사료를 기부할 수 있었다"며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온정의 손길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 퓨리나와 홈플러스는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7.9톤의 사료를 유기반려동물을 위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