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블루라이팅 캠페인 행사가 11일 오전 중국대사관점에서 진행됐다. (사진=세븐일레븐)

[뉴스인] 박상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도시락카페 2호점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점'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블루라이팅(Blue Lighting)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라이팅은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 빛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행동과 실천을 의미한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이번 블루라이팅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선포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인 배우 안성기씨, 그리고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계상혁 세븐일레븐 상생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블루라이팅 참여 1호 경영주인 계상혁 세븐일레븐 상생협의회장이 정기 후원 서명식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선포식에서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밝히겠다는 의미로 1분간의 암전 속에서 블루라이팅을 상징하는 파란 전구의 불을 밝히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각 지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전국 8500여 점포를 활용해 블루라이팅 캠페인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랑의 동전 모금액 전달식도 열렸다. 이번 모금액은 총 1억 2000여만원으로 지난 한 해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모금했다.

이번 모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세계 각국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전 세계 아이들이 밝은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세븐일레븐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무거운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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