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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소 초유' 관련 특허…독감 예방에 도움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1.09 09:56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전경 (사진=일동후디스)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일동후디스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소 초유로부터 분리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 특허 등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등록번호는 '제10-1679389호'다.

이 특허는 '소 초유'에서 분리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과 '소 초유'로부터 산성 단백질 분획을 얻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소 초유(bovine colostrum)'란 출산한 소로부터 출산 직후 24~72시간 동안 생성되는 모유다. 면역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 증진을 위해 주로 섭취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상기도 점막에 감염하여 조류와 포유동물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독감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홍진 교수 연구팀은 소 초유의 산성 단백질 분획을 활용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활성 억제와 예방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동물실험 결과 소 초유의 산성 단백질 분획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현격하게 완화된 증상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질환의 개선, 완화 또는 예방 용도로서 소 초유 조성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 것에 이번 특허 등록에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특허는 소 초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독감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독감에 걸린 후에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소 초유 성분을 활용한 추가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분유와 우유 등 다양한 제품군에 초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관련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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