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동석 기자 = U-헬스의료기기 연구개발 제조업체 ㈜메디칼드림(대표 이규대)이 국산 요화학분석 의료기기가 장착된 헬스케어로봇 국산 안마의자 등 20여 종의 신개발품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사인 ㈜메디칼드림(구 대경산업)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에서의 수출경험을 살려 요화학분석기가 장착된 안마의자와 스트레칭 안마매트, 종아리마사지기, 스트레칭 발마사지기, 휴대용 요화학분석기, 무선 핸디마사지기, 온수 보일러매트등으로 내년도 해외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칼드림이 개발한 ‘요화학분석기 장착 헬스케어로봇 국산 안마의자’는 소변 검사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각종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발명특허제품 휴대용 요화학분석기와 발명특허 안마의자가 결합됐다.
PTC히팅(Heating) 안마볼과 3D 입체기어박스가 척추와 경추를 중심으로 온열효과를 내며 안마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체형에 맞춰 최대 110mm 안마볼이 신체 곡선을 따라 전후로 움직이며 3D 입체안마를 제공한다.
발명특허제품이자 조달우수제품인 메디칼드림 요화학분석기는 간단한 소변검사로 당뇨, 간질환, 췌장질환 등 27개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가정용 의료기기다. 질병의 조기검진은 의료보험 재정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제품은 2011년 6월부터 해외전시회 참여와 수출상담, CE와 CFDA인증획득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네덜란드, 멕시코, 필리핀,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9개국과 총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규대 대표는 “요화학분석기가 장착된 헬스케어로봇 국산 안마의자는 안마의자의 미래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글로벌시장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에 신규합작법인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칼드림은 대통령표창, 발명의 날 산업포장,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43건의 제품발명특허를 포함한 200여건의 산업재산권 등록과 출원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