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등 총 273곳을 점검해 무신고 영업, 식품 위생 취급기준 등을 위반한 업소 11곳을 적발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