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상아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지역사회 아동 기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되어 있는 아동 시설, 지역아동센터, 지역 복지 센터 등 전국의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 500여 곳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스타벅스 매장에 전시됐던 트리 700여 개를 직접 세척하고, 트리 장식물과 간식을 함께 포장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숲공원에도 지난 11월에 펼친 자원선순환 친환경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20여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달된 바 있다. 이는 연말까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비롯해, 연말마다 수익 일부를 스타벅스 레드 컵 기금으로 조성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10월에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를 개점해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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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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